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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to Food/여긴 가야 해

[양평 카페] 올봄엔 하늘을 보며 브런치를, 커피팩토리쏘

 

벌써 봄이 온 거 같아요!

이번주는 수요일에 선거가 있어서

2일 일하고 하루 쉬고 또 2일 쉬네요.

 

선거는 이미 주말에 사전선거를 해서

오늘은 여유롭게 교외 나들이를 왔어요.

친구와 양평 캠핑장에서 당일치기 일정 전

근처 예쁜 카페 먼저 가기로 했어요.

가기로 한 카페의 이름은 바로...

"커피팩토리 쏘"입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보이는 카페의 첫인상은

"정말 예쁘다!"였어요.

 

상당히 넓은 부지 위 2층 짜리 건물은

새하얀 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니, 이곳 말고도

정말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직영점이

7개가 있다고 해요.

 

양평에 위치한 이곳은 작년 6월에

새로 오픈을 했다고 해요.

 

https://www.instagram.com/mulsorigilga_ssoh/

일단 카페 입구는 2층.

계단 앞 써 놓은 글을 보니

'이 집은 커피에 진심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이 있어서 찰칵!

전반적인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보통 '오늘의 커피'는 싸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그날에 정해진 커피에 따라서

7천, 8천, 9천 가격이 다르다고 해요.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머신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주문을 하고 한 바퀴 내부를 돌았어요.

간단한 쿠키도 있고, 내부 자리도 햇살이

잘 들어와서 어디 앉아도 인생샷 가능각

 

외부 공간도 놓치지 않고 테이블이 있네요.

그런데, 이곳에 오면 꼭 자리 잡아야 할 곳은

바로...... 옥상입니다~~~~~~~~~~!!

 

주문한 커피와 브런치를 들고 올라온 옥상!

봄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어요.

 

 

커피는 산미가 없는 인도산 원두로 내린 커피

1잔은 핸드드립, 2잔은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마셨어요.

 

산미가 없고,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따뜻한 봄기운과 같이 하기 좋은 커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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