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곡성세계장미축제 꽃 중심으로 보는 날!
곡성역 근처에는 숙소가 많지 않아서
저는 순천에 숙소를 잡고 기차로 왔다갔다 했어요.
오늘은 ITX 새마을열차를 타고 곡성역에 도착!
축제 홈페이지
곡성역에 도착하면 바로 기차마을이 보이는데요.
5분 정도면 매표소까지 슬슬 도착합니다.
먼저 기차마을과 곡성군 전체 지도를 보면
아래와 같아요.
축제장을 둘러보면
상당히 준비를 꼼꼼히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날도 상당히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축제이다보니, 의료지원차도 항시 대기!
그리고 특산물 파는 코너도 따로 있어요.
곡성은 쌀과 멜론이 유명하더군요!
택배거래도 할 수 있다하니
온 김에 구매해도 좋을 거 같아요.
메인 행사가 이뤄지는 공연장인데요.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오후에
곡성에서 활동 중인 팀들 위주로
공연이 이뤄졌어요.
체험활동은 캐리커쳐가 가장 붐볐는데
어르신들이 오시는 시간대에는 한방체험 부스가
상당히 인기였어요.
이건 소원을 빌고 북을 치는 소망정
낮에는 정말 인기가 많아서인지
집에 가기 전에 겨우 한 번 쳐봤어요.
이곳에서 북 치는 소리가
곡성역까지도 들리더라구요.
어제는 구경하느라 꽃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오늘은 각 잡고
꽃 사진에 집중해 봤어요.
정말, 한 컷 한 컷
모두 예술이랄까요?
진짜 감동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너무 아쉬웠어요.
저는 평소에 장미 향이 그렇게
강하게 느끼질 못했는데,
이곳에 오니 정말 장미향이
매력적이구나~란 걸
처음 느끼게 되었어요.
평일에는 유명가수 공연이나
저녁 프로그램이 없어서
허전할 수 있는데
오히려 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평일에 오시는걸 추천!
그리고 해질녘엔 선선해져서
돌아다니기도 좋고 한산해서
더 기분이 좋답니다.
마지막 장미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길
이렇게 저의 첫 #곡성세계장미축제
방문은 끝!
내년에도 꼭 와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축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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