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저도 영화 '곡성' 말고는
이 지역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요.
곡성에서 14회에 걸쳐
#곡성세계장미축제 를 하고 있다는 거!
우연찮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왔는데
너무 만족하고 가서 바로 블로그에 올려요.
축제 홈페이지
행사내용
행사내용
www.gokseong.go.kr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섬진강기차마을 에서 매년 열려요.
곡성역에서 도보 5분 이내라
기차타고 오시는 걸 추천!


곡성역에서 내리면
완전 도보권!

오늘은 사람들 붐비기 전에
좋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오전 10시 전에 미리 갔어요.
입장료는 5천원인데
장미 공원의 규모만 생각해도
전혀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매표소부터 중앙광장까지가
장미가 집중적으로 있어요.




곳곳에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그리고 각 나라별로
공간을 구성해서 그 나라에서
피는 장미를 배치해서
마치 세계 장미 정원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규모!
그리고 장미향은 정말
알려드리고 싶은데
전달할 방법이 없네요!
이 축제에 꽃만 있느냐?
아닙니다!
체험과 공연까지 있는
축제죠!


하루에 두 번
미니 골드바를 얻을 수 있는
'행운의 황금 장미를 찾아라'
이건 정말 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중앙 광장에서는 오후부터
#곡성살롱 이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졌는데요.
초대가수 위주의 공연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기 축제를 만들어가는
의도와 노력이 빛났어요!
토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공연이 이어지네요!
1주차에는 미스트롯 나영과
현역가왕 린이 나왔었네요.
놓친 게 너무 아쉽!
이번 주말은 토요일은 김연자
일요일은 진시몬, 체리필터가!

축제에 먹거리도 빠질 수 없죠!
매표소를 기준으로 행사장 오른쪽엔
먹거리존이 펼쳐져 있는데요.


꽈배기와 타코야끼 같은 분식부터
낙지덮밥, 소고기덮밥 같은 식사류.
그리고 정육식당 방식의 소고기까지
다채로웠어요.

식당이 있는 몽골텐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맞은편에도
그늘진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
공간 구성을 해 두었어요.
밥시간이 아니면 여기서 좀 쉬어도
좋을 거 같아요.


체험활동으로는 캐리커쳐가 제일 인기!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도
가족 단위로 많이 타시더라구요.


돌고 돌다보니 배가 고파서
공연장 옆에 있는 실내 식당에서
(로즈카카오온실 옆에 있어요)
섬진강재첩국을 먹었어요.
12000원이 좀 비싸다 싶었는데
먹고나니 후회NO, NO!
찐 섬진강 재첩이 바닥에 쫘악!
생각지 못한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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