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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드디어, 스타버스 섬머캐리백 리콜(~8/22까지)

시즌만 되면 어김 없이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모으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연말에는 다이어리,
여름에는 여름용품이 국룰이었죠.

요즘 회사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저도 시즌별로 잘 챙기는 편인데요.

스타벅스 섬머캐리백 사건의 시작!

아니, 그런데! 이번 여름에!
이 프리퀀시 리워드로 주는 아이템이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 사태가 일어났어요.

아니, 왜 하필... 내가 받은 게!!!


저는 올 여름에 빨간색 섬머캐리백을 받았는데요.
아니, 음료 프리퀀시는 채워도 재고 있는 곳에
수령 예약을 하는 게 대국민 수강신청급이었어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예약해서 겨우 받은 게
포름알데히드라뇨!!!!!!!


아니나 다를까, 뜯자마자 냄새가 역해서
도저히 여기에 짐을 못넣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원래는 여행갈 때 캐리어에 넣었다가 추가적인
짐이나 면세점 물품 넣으려고 신청한 건데...

찜찜해서 안쓰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속출
그리고 결국에는...
이렇게 되었네요.

고객 사과문 링크는 아래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www.starbucks.co.kr


8월 22일까지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대체 상품을 신청하라고 하는데요.

제가 따로 푸쉬를 꺼놔서 그랬는지 알람이 없는데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네요.

섬머캐리백 대체 상품은?

이번 대체 상품은 데스크 모듈인데요.
말 그대로, 책상 정리할 때 유용한 세트랄까?
색은 3가지. 이게 다 싫으면 3만원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그래도 시그니처 컬러로 선택할까 해서
처음에 신청했는데, 이미 고속무선충전기도 있고
저 무선 충전기는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패스
회사 책상도 이미 정리를 해 둔 터라 굳이...
그래서 바로 철회했어요.


고민의 흔적이랄까

 

리워드 카드 3만원짜리로 최종 결정!

그런데 이걸 하고 나니...

도대체 뭐가 리워드란 건지...

이거 받는 날에 맞춰서 집 창고에 박아둔

섬머캐리백도 반납을 하려구요.

(반납하면 음료 3잔 쿠폰 준다던데 그것도 꼭!)

뭔가 그거 하나 받으려고 열몇잔을 마신 것도

받으려고 며칠동안 신청했던 것도 허망해지네요.

 

정말 기억에 남고, 추억이 될 만한 것도 다 좋은데

일단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서 기획을 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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