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p

[금융] 주택담보대출 대출한파! 9월 기준 은행별 대출 규제 정리

안녕하세요, 스토리브릿지입니다.

요즘 나라도, 가계도 빚 때문에 난리죠.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역대최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8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25조 3천642억 원,

7월 말(715조 7천383억 원)보다 무려...

9조 6천259억 원 더 늘었다고 해요.

 

그래프로 보니 그 증가폭이 엄청나게 보이죠?

 

주택담보대출이란?

 

일단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알아볼까요?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그 담보 가치를 바탕으로 대출을 받는 상품이에요.

쉽게 말해, 집을 담보로 잡혀 대출을 받는 거죠.

대출을 받는 사람은 집을 구매하거나, 자금을 필요로

할 때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담보의 가치에 따라 금액을

빌릴 수 있어요.

주택담보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가능할 때 주택을 매입하려 하죠.

특히 수도권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이기

때문에 매입하려는 수요가 커지겠죠.

그래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다 싶으면

바로 옥죄는 게 바로 이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이를 통해 투기성 수요를 줄이고, 가계 부채 증가를

막으려는 거죠. (근데 왜 실수요자가 타격을...)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

 

가계 부채에 대한 압박과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전반적인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죠.

최근 주요 은행들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요.

서울 등 수도권에서 다주택자가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경우 대출을 제한하는 데에 인터넷전문은행과

보험사도 이러한 규제에 동참하고 있어요.

이렇게 대출을 조인다면?

올해 하반기 '대출 절벽'이 커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 관련 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주요 은행별 제한 조치

  1.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9월 6일부터 2 주택 이상의

다주택자가 수도권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자금을 대출받는 것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요.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하고, 투기성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중단할 예정이라고 해요.

2.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9월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경우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했어요.

전세자금대출 역시 무주택자만 이용할 수 있어요.

3.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최대 만기를 30년으로 단축해요.

이렇게 대출 상환 부담을 증가시키고

대출 한도도 줄인다고 합니다.

4. 카카오뱅크, 삼성생명

 
 

카카오뱅크삼성생명도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을 제한해요.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도 대출이

어려워진다고 하네요. (이건 좀 더 힘드네요)

실수요자들에게 미칠 영향은?

 

이번 대출 규제는 주택 계약을 이미 체결했거나,

이사를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서

한창 이사철인데 말이죠!

금융사들은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일부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에도 대출이 제한될 수 있어 자금 조달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해요.

부동산 구매나 대출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최신 금융권 규제를 확인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미리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스트레스 DSR 2단계 실시까지

 

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돼요.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말하는데,

수도권 지역에 더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 자체를 줄이는 방식으로 강화돼요.

기존에는 0.75% 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되나,

이번 규제로 수도권에 1.2% 포인트로 상향돼요.

예를 들어, 연 소득 1억 원인 차주가 4.5% 금리로

30년 만기 주담대를 받을 경우에 변화를 보면,

대출 한도는 1800만 원에서 5600만 원까지

감소할 수 있어요.

내년 초부터는 가산금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2022년 최고 금리와 2023년 말 시장 금리 차이를 반영하여

가산금리가 1.7% 포인트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연봉 1억 원인 대출자의 대출 한도는

약 500만 원가량 더 줄어들 수 있어요.

내년 7월부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이 가산금리가 적용되어 대출 한도가 더 축소될

전망입니다.

거래 자체가 어려워진 부동산 시장

 

정리하고 보니, 정말 돈을 옥죈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 싶네요.

몇 채나 되는 집을 주택담보대출을 연달아 사고

시세 차익을 얻는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그 집에서 살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경우에도

이렇게까지 규제를 강화하면 어쩌나 싶네요.

1 금융권에 이어서 2 금융권도 대출규제를 강화한다고

하니, 올해 내 집마련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대출상품

실시간으로 조사를 해야 할 거 같아요.

 
반응형